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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PTSD 뜻 , 원인과 증상 극복 방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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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알입니다:)
최근 방영했던 드라마 D.P. 보셨나요?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PTSD라는 단어가 마치 유행처럼
온라인상에서 자주 쓰이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PTSD 온다'라는 표현을 자주 보았는데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나
본인의 트라우마가 담긴 게시물을 보면
저런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PTSD는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뜻합니다.

 

 

주로 군대 이야기나 학창 시절과
관련된 이야기에 PTSD온다 라는 표현을
희화적인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나
또는 물리적으로 심각한 사고를 당한 경우에
PTSD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지금부터 PTSD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P T S 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란 ?

 

PTSD는 약 40년 전만 해도
뇌과학이 발달하지 못해
그저 성격적인 문제로 인식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정신과에서 진료 가능한
뇌의 변화로 인해 유발하는 정신질환으로
여겨진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건을 겪은 후
3개월 이내로 증상이 발생하며
신체적 손상이 없어도 손상의 위협만으로도
PTSD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통계상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2배 정도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울감이나 불안증 등의 증상도
여성에게 조금 더 많이 나타나고
더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외상을 기억하는 부분에서도 민감하다고 해요-

 

 

심각한 물리적 사고나 군인 이외에도
요즘은 생활 속 스트레스로 인해
PTSD를 경험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

가정폭력이나 직장인 스트레스,
재정적인 문제 등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겪고 있거나

가정과 학교에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서도
PTSD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질환이라고 합니다.

 


PTSD의 증상

 

PTSD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사건이 자꾸 떠올라
불안함을 느끼거나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사건을 겪은 장소에 대한 회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때 느껴지는 불안감은
갑자기 사건이 떠올라 숨쉬기가 힘들어지거나
심장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며
체온이 떨어지고 땀이 나는 등의 증세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부분인데요,

불안 요소를 피하려고 하다 보면
생활 패턴이나 크게는 삶 자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증상을 잘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PTSD 진단 기준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PTSD 진단 기준은
DSM-5에서 발표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PTSD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을 겪고 있는 경우
+ 타인으로부터의 소외감
+ 중요한 사건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사건의 장소나 관련 인물 등을 회피
+ 사건과 관련된 감정, 생각, 대화 회피
+ 중요한 활동의 참여도나 관심이 감소
+ 수명이 줄어든 느낌


아래 항목 중 2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 분노와 짜증이 증가함
+ 지나치게 놀람
+ 집중력이 떨어짐
+ 위험한 상황을 지나치게 경계함
+ 불면증

 

 

✔ PTSD 증상(불안함, 수면장애 등)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위협을 주는 사건을 겪었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우

✔ 환각이나 회상 등으로
겪었던 사건을 재 경험하게 되는 경우

✔ 사건과 관련하여 극심한 공포감이 느껴지며
무기력함이 느껴지는 경우

✔ 기능 장애가 유발되었거나
실제로 심각한 고통을 느끼는 경우

 

 



외상적 사건을 겪은 후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하거나 불안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을 겪게 될 수 있지만 ,
그렇다 해서 모두가 PTSD는 아니라고 해요-

진단 기준에 나와있듯이 위와 같은 증상들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 정상적인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일 때 PTSD를 의심해보고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TSD 극복할 수 있다 !

 

외상적 사건을 겪으신 분들 중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 장소, 감정, 상황 등
모든 것을 회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러한 행동은 PTSD를 더욱 악화시킬 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오히려 내가 겪었던 사건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현재 나의 상황을 받아들여 개선하려는 노력이
극복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하고 합니다.

먼저 본인이 PTSD라는 것을 알고
나의 증상이 정상적인 상황임을 인지하며
회복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의 상황을 숨기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내가 신뢰하는 사람에게
내가 겪은 사건과 현재 나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상황과 장소,
소리, 느낌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선뜻 말하기가 힘들 때는 그분들에게
조금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시길 바랄게요-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일수록
합리적인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옆에서 가족이나 친구 등의 도움을 받는다면
정서적으로 더욱 의지되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주변을 보면 부모님에게 혼날까 두려워
혹은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사건을 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경우
많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 후에 후회할 결정을 할 수도 있으므로
사건 직후에 바로 가족,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
매우 현명한 방법이며

부득이하게 알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주변에 누구라도
나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공감해준다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그러므로 스스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
전문가와의 심리 상담이 도움이 되며

PTSD의 증상인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의 과각성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신경안정제나 항우울제 같은 약물 복용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전문가와의 상담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PTSD를 이겨내시길 추천드릴게요!

 

 

마지막으로는 사건을 겪기 전의
안정적이었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이전의 삶으로 완벽하게 돌아가기는 어렵더라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면
좋아했던 활동을 찾아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실천해보고
야외 활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서
천천히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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